[고양이 눈]사이좋은 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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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파, 업어 줘! 길을 걷던 동생이 언니에게 조릅니다. 다리가 아프다는 핑계를 댔지만 실은 그것보단 언니의 따뜻한 등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동생을 업은 언니는 몇 걸음 못 가고 힘에 부쳐 내려줍니다. 그 사이 자매의 웃음소리가 까르르 골목을 채웁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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