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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막 오른 검증의 시간… 소명 납득 안 되면 지명 철회해야

      [사설]막 오른 검증의 시간… 소명 납득 안 되면 지명 철회해야

      이재명 정부의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시작됐지만 첫날부터 파행을 빚었다. 4개 청문회가 열린 이날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에선 야당이 각각 후보자와 상임위원장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벌이자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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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日-濠에 ‘미중전쟁 시 역할’ 물은 美… 韓도 피해 갈 수 없는 질문

      미국 정부가 일본과 호주에 ‘대만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아시아태평양 핵심 동맹국들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해 미국과 전쟁하는 시나리오에 대해 구체적 대응 방안을 내놓으라고 했다는 것이다.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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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탄핵 사과 안 하면 당 떠나야”… 메아리 없는 혁신 요구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3일 “탄핵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고 있는데도 사과와 반성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분들이 인적 쇄신 0순위”라며 “이런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전횡에 대한 사과와 절연을 당헌·당규에 담겠다는 윤 위원장의 1호 혁신안에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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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희 칼럼]전작권 제때 제대로 가져올 기회다

      [이철희 칼럼]전작권 제때 제대로 가져올 기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일방적으로 매겨 발표한 이래 석 달 넘도록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한 나라는 영국과 베트남 두 나라뿐이다. 그런데 트럼프가 이달 초 ‘위대한 합의’라며 공개한 베트남과의 합의를 두고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두 나라 모두 합의 문서를 공…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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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우경임]법제처장까지 5명… ‘李 변호인 보은 인사’ 논란

      [횡설수설/우경임]법제처장까지 5명… ‘李 변호인 보은 인사’ 논란

      법제처장은 코드 인사 논란이 많았던 자리다.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정부 입법을 조정, 지원하는 ‘관리형’ 부처라 측근 임명에 따른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예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다. 신임 법제처장에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 동기…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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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원수]제 살길 찾는 ‘尹 직권남용의 피해자들’

      [오늘과 내일/정원수]제 살길 찾는 ‘尹 직권남용의 피해자들’

      재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올 1월 첫 영장과 비교하면 계엄 당일 국무회의 관련 부분이 크게 다르다. 국회가 ‘사후 통제 장치’로서 계엄을 해제할 수 있는 것처럼, 내란 특검은 관련 법령을 찾아내 계엄의 ‘사전 통제 장치’로서의 국무회의 역할에 주목했다. 국무회의를 계엄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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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장윤정]어떻게 떼었다 붙일지보다 ‘장기 청사진’ 제시가 더 중요

      [광화문에서/장윤정]어떻게 떼었다 붙일지보다 ‘장기 청사진’ 제시가 더 중요

      요새 공무원들과의 만남은 ‘조직 개편’으로 시작해 ‘조직 개편’으로 끝난다. 어떻게 쪼개지고 합쳐지는 것인지, 대상으로 거론되는 부처들의 경우 온 조직의 촉수가 조직 개편으로 향해 있다. “뭐 들리는 이야기 없나요?” “과연 저희 세종으로 내려가는 건가요?” 등등 불안감 섞인 질문도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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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꿈을 찾아서

      [고양이 눈]꿈을 찾아서

      잠수부와 꽃게는 유리창 너머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갑니다. 손 뻗으면 닿을 듯한 ‘꿈의 바다’. 여러분의 이상향도 어쩌면 한 뼘 거리에 있진 않나요? ―강원 속초시에서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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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렬한 도시 폭격[임용한의 전쟁사]〈374〉

      격렬한 도시 폭격[임용한의 전쟁사]〈374〉

      올해 5월, 10만이 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전진 배치됐다. 향후 휴전회담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총공세를 펴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패배가 임박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러시아군은 이런 상황에서 전선에 힘을 쏟지 않고 연일 우크라이나 도시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하…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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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하기 인류의 생존 전략은 ‘표준’ 아닌 자의 다른 감각[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빙하기 인류의 생존 전략은 ‘표준’ 아닌 자의 다른 감각[강인욱 세상만사의 기원]

      우리는 다름을 장애처럼 여긴다. 하지만 과거에는 살아남기 위한 가장 날카로운 무기로 인정받았다. 최근 과잉행동을 보이는 아동에 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인간의 능력은 다양하게 발현된다. 하지만 사회의 다수와 다른 능력을 지닌 자들은 쉽게 배척받곤 한다. 천재적 재능과 자폐 스펙트럼…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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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곡은 밤에 들어야 해요[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

      이 곡은 밤에 들어야 해요[허명현의 클래식이 뭐라고]

      “이 곡은 밤에 들어야 해요, 꼭요.” 처음 이 말을 들으면, 무슨 의미인지 선뜻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 음악은 언제든 들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낮에도, 버스 안에서도, 일을 하면서도.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떤 곡은 정말 밤이 되어야 비로소 제대로 들린다. 특히 ‘녹턴(Noctu…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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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능의 스포츠화, 스포츠의 예능화[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예능의 스포츠화, 스포츠의 예능화[유상건의 라커룸 안과 밖]

      ‘천재’로 불렸던 전직 야구 선수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 말이다. 한때 회자된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이라는 말은 그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자신의 분야에서 이토록 압도적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이 전 코치는 ‘…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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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공기청정기-에어컨 청소… 깨끗한 공기엔 돈이 든다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공기청정기-에어컨 청소… 깨끗한 공기엔 돈이 든다

      연일 폭염이 이어져 집 에어컨을 청소했습니다. 에어컨 청소 전문가는 도착하자마자 본체를 분해하고 각종 장치를 조심스럽게 떼어내더니 곰팡이, 먼지, 세균이 얼룩진 내부를 샅샅이 닦아냈죠. 두 시간 가까이 걸린 작업이 끝났을 때 에어컨은 마치 새것처럼 반짝이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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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인간-자연 공존 꿈꾼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인간-자연 공존 꿈꾼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84·사진)는 누구나 아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사람입니다. 미야자키 감독은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 1941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군용기 부품을…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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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泣斬馬謖(읍참마속)(울 읍, 벨 참, 말 마, 일어날 속)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泣斬馬謖(읍참마속)(울 읍, 벨 참, 말 마, 일어날 속)

      ● 유래: 삼국지(三國志)의 촉서(蜀書)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마속(馬謖)은 재주와 기량이 뛰어났고, 군사 계획을 논의하는 것을 좋아하여 제갈량이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유비가 죽기 전 제갈량에게 “마속은 말이 앞서니 큰일을 맡겨서는 안 되오. 반드시 잘 살피시오”라고 말하였으나 제갈…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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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사설]17개월 만에 의대생 전원 복귀… 무엇보다 정상화가 먼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12일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한 것이다. 1년 5개월간의 의정 갈등이 수습되고 의…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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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김태효 “尹 격노 맞다” 이제야 실토… 이런 사람이 실세였으니

      [사설]김태효 “尹 격노 맞다” 이제야 실토… 이런 사람이 실세였으니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최근 채 상병 특검 조사에서 ‘VIP 격노설’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1년 전 국회 답변 땐 “채 상병 사건이 보고된 적도 없고,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한 적도 없다”고 부인했던 자신의 말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윤 …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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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사설]강훈식 “대통령 눈 너무 높다”… 李 이런 말들엔 귀 꽉 닫아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12일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으십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번에 시작하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통님(대통령)의 안목에 대한 신뢰를 함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도 했다. 지난주 마무…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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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광암 칼럼]‘더 독한 상법’… 삼성, 현대차, SK 없는 한국

      [천광암 칼럼]‘더 독한 상법’… 삼성, 현대차, SK 없는 한국

      2003년은 SK그룹 역사상 최대 위기의 한 해였다. 영국계 헤지펀드 소버린이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SK㈜의 지분을 대량으로 사들여 1대 주주가 된 뒤 최태원 회장 등 경영진 교체를 선언하고 나선 것. 소버린이 우호 지분을 포함해 확보한 의결권은 30%대 중반으로 SK 측의 2…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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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코’ 트럼프 관세 국가별 백태 [횡설수설/박중현]

      ‘타코’ 트럼프 관세 국가별 백태 [횡설수설/박중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1일 ‘해방의 날(Liberation Day)’에 최고 관세율을 부과한 나라는 아프리카 남부의 레소토다. 인구 200만 명, 국내총생산(GDP) 3조 원이 채 안 되는 소국이다. 다이아몬드, 임가공 리바이스 청바지 등 대미 수출이 재작년 3270억 원…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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