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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31번 환자와 같은 교회 5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51명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2-19 17:23
2020년 2월 19일 17시 23분
입력
2020-02-19 16:41
2020년 2월 19일 16시 4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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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북 영천시에서도 대구에 이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60대 여성 확진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 정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모두 ‘슈퍼 전파자’로 떠오른 31번째 확진자와 연관이 있는 환자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5명 환자는 모두 31번째 환자와 같은 대구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환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당초 이날 오전 기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환자는 10명이었다. 이중 9명이 동일한 교회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은 31번째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이었다.
국내 총 확진자도 51명이 됐다. 이중 35명이 격리 중이다. 16명은 격리해제 조치를 받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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