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콜미’ 라이브 공연? 무중력 춤 때문에 안돼”

  • 입력 2009년 10월 1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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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미’ 와 ‘무중력 춤’ , ‘오링 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MTV 24’ 를 통해 자신의 24시간을 공개한다.

15일 방영되는 ‘MTV 24 –허경영 편’ 에서 그는 대학가 축제에 초대받아 개성 넘치는 강연을 하는 모습과 최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콜미’ 의 공연 등 활발한 활동 모습을 선보였다.

허경영은 ‘콜미’ 공연 후 “왜 라이브를 하지 않느냐” 는 제작진의 질문에 “무중력 춤에 집중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 라이브가 힘들다” 고 답변하며, 립싱크임에도 불구하고 반 박자 느리게 노래를 부른 이유에 대해서는 “’은하철도 999’는 라이브로 불렀다. 왜냐하면 내가 은하에서 왔기 때문이다” 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허경영은 “나중에 함께 하고 싶은 듀엣 가수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소녀시대와 포미닛” 이라고 주저 없이 대답해 신세대 감각을 뽐냈다.

이밖에도 허경영은 미니홈피 관리, 자서전을 집필하는 모습 등 사적인 시간 공개부터 전화번호가 알려진 탓에 10초에 한 번 꼴로 걸려오는 장난전화에도 찌푸리는 인상하나 없이 모두 즐겁게 받아주는 ‘본좌’ 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허경영의 ‘콜미’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자 ““나 혼자 간 것이 불찰이었다. 적어도 10명 정도의 수행원이 더 같이 왔어야 하지 않았나” 라고 탄식하는 경호실장 등 허경영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는 그의 수행원들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동아닷컴]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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