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다녀온 통상본부장 “한국, 日과 다르다고 최대한 설명”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말했다.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대미 투자 패키지의 투자처를 미국이 결정하고, 투자 이익의 상당 부분도 미국이 가져가는 투자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는…
-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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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말했다.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대미 투자 패키지의 투자처를 미국이 결정하고, 투자 이익의 상당 부분도 미국이 가져가는 투자 방식을 수용할 수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習近平)이 현지시간 19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과 무역합의가 매우 가까워졌다”며 다소 관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따…
![테이블에 맨발 올린채 취침…다낭공항 한국인 ‘나라망신’[e글e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1744.3.jpg)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 라운지에서 일부 한국인 여행객들이 소파와 테이블에 발을 올리고 드러누운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에 있던 외국인과 공항 직원들도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소파·테이블에 발 올린 채 잠든 여행객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미국의 한 스타벅스에서 고객이 주문한 커피컵에 ‘찰리 커크’란 이름을 쓰느냐 마느냐를 놓고 실랑이가 벌어졌다. 커크는 미국의 보수 청년 활동가이자 총기 소지 옹호자였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 측은 이름 기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나라에서도 스벅이 ‘윤어게인’ 등 닉네임 사…

인도에 수출된 휴대전화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 품목분류 분쟁 사건에서 세계관세기구(WCO)가 한국 측의 손을 들어줬다.기획재정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 관계사가 인도에 수출한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Radio Unit) (이하 ‘RU’)에 대해 인도 정부가 품목을 다르게 분…

러시아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환태평양 조산대 강진이 이어지며 불안이 커지고 있다.

미국 보수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 피살 사건 용의자를 직접 신고한 용의자의 아버지가 115만달러(약 16억원) 현상금을 받을 수 있느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1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찰리 커크 피살 사건의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은 아버지 맷 로빈슨의 제보로 검거됐…

엔비디아의 50억 달러 인텔 투자 소식 등에 힘입어 뉴욕 3대 증시가 일제히 최고치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10포인트(0.27%) 오른 46142.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1.61포…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재앙이다. 가능한 빨리 물러나야 한다.” 프랑스 정부의 긴축 재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펼쳐진 18일 파리 바스티유 광장. 건축업에 종사하는 다니엘 레방트 씨는 기자에게 마크롱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우리는 할 만큼 했다. 세금은 부자…

태국 사원에서 거대한 타란튤라 ‘파야 붕’이 복권 번호를 뽑는 의식이 열렸다. 이번에 선택된 숫자는 873으로,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9일 “(미국 측에)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는 부분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난 여 본부장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서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우리…

캐나다 밴쿠버 인근 공원에서 흑곰이 시민들 앞에 나타나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영상 확산 후 당국의 안락사 조치가 논란을 낳고 있다.

미국 ABC방송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가 찰리 커크 발언으로 무기한 제작 중단에 들어가자 미국 방송계와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시청률이 저조했기 때문”이라며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간) 한국이 초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장기침체로 더 이상 금리를 내리기 어려운 실효하한금리(Effective Lower Bound, ELB) 시대로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경우 양적완화(QE)나, 원화 절하와 같은 외환시장개입(FXI)…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달러(약 7조)를 투자하기로 함에 따라 인텔이 23% 가까이 폭등했다.18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22.77% 폭등한 30.5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427억달러로 불었다.이날 엔비디아는 50억달러를 투입, 인텔 보통주 4%를 인수하기로 했…

홍콩에서 쇠막대가 앞유리를 뚫고 운전기사의 가슴을 찔렀지만, 65세 기사가 침착하게 버스를 멈춰 세워 수십 명의 승객이 구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중 전용 헬리콥터가 유압 문제로 비행을 중단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백악관이 18일(현지 시간) 밝혔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과 관련한 성명에서 “경미한 유압 문제 탓에,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예고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틱톡 지분 매각 문제를 매듭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18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 국빈 방문 중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연 기자회견을 통해 “19일 시 주석과 통화해 틱톡 관…

3년 전 동물원 곰 우리에 딸을 던졌던 한 여성이 이번에는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출신 질롤라 툴랴가노바(34·여)는 주방 칼로 딸 자리나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그녀의 범행은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가…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의 탑승이 거부되자, 공항에 그대로 버리고 홀로 비행기에 올라탄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현지시간)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최근 한 여성이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단두종 견종을 데리고 탑승하려다 항공사 규정에 따라 거부당했다.단두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