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 ‘후’, 스포티파이 20억 스밍↑…1년2개월 만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겸 솔로가수 지민의 대표 솔로곡 ‘후(Who)’가 발매 약 1년2개월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2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이 작년 7월 공개한 솔로 2집 ‘뮤즈(MU…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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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겸 솔로가수 지민의 대표 솔로곡 ‘후(Who)’가 발매 약 1년2개월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2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20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이 작년 7월 공개한 솔로 2집 ‘뮤즈(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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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같은 편’, 나아가 ‘어떤 경우라도 모든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이’라는 의미의 은어(속어)죠. 제아무리 모두 갖춘 인생이라도 건전하게 교감하는 평생의 벗이 없다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좋은 인간관계는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깐부들 사이에 피어…

웹툰 작가 기안84가 알코올 의존과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그는 러닝을 통해 술을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건강 회복 과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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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버스’가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운항 첫날 오전 여의도선착장에는 한때 한강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뻔도 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이 활동하면서 실제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안전요원들은 3개의 개찰구를 2개로 축소해…

“세 봉지째 확인 중인데 제 이름은 없네요.”‘칸쵸 이름 찾기’ 이벤트에 동참한 30대 여성의 푸념 섞인 말이다. 롯데웰푸드의 대표제품인 ‘칸쵸’가 이름 찾기 이벤트로 때아닌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1984년 출시 이후 40년 넘게 꾸준히 판매돼 온 칸쵸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교(이슬람과 유대교)나 AIDS 예방(아프리카 국가)과 무관하게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나라 중 한 곳인 미국의 상황이 변하고 있다.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이 연간 150만 건 이상의 남아 출생 기록을 분석한 결과, 생후 한 달 내 포경수술 비율이 2012년 54.1%에서 2…
![“중년보다 위험한 청년 당뇨 급증… 체중부터 줄여라”[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0/132427009.1.jpg)
김정철 씨(가명)는 대학교 연구원이던 30대 초반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그는 당뇨병에 걸린 사실조차 몰랐다. 그저 열심히 살았을 뿐이었다. 밤늦게까지 일하다 허기가 지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고, 콜라도 많이 마셨다. 체중은 무려 20kg가량 불어났다. 어느 날부터 이유 없이 체…
![소금 바다에 거대 수목원과 습지공원…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양종구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0/132423954.5.jpg)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을 들어봤는가. 중국 여행을 좀 한다는 사람들에게도 생소한 곳이다. 중국의 경제 도시 상하이에서 북쪽으로 300여 km, 역사적으로 유명한 난징에서 동북쪽으로 260여 km 떨어진 도시로 중국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질 만도 했지만 그동안 ‘여행 불모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어요. 한국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멕시코 출신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61·사진)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신작 ‘프랑켄슈타인’을 들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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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필’요한 하리황제, 원푸드, 덴마크, 지중해식, 디톡스, 키토제닉…. 인류의 다이어트 역사는 유구하다. 고대 절식법부터 기적의 식단과 각종 보조제까지. 수천 가지 방법을 넘나들며 살 빼기에 도전해 왔다. 대부분 다이어트는 실패로 끝나곤 한다. 일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인체 항상성을…
![[오늘의 운세/9월 21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905.1.jpg)
● 쥐36년 조급히 처리하면 득보다 실이 크니 침착해야 결실이.48년 겸손히 주위사람에게 덕을 베풀면 도움을 받아 성공. 60년 좋은 운이 가니 현재를 유지하고 배신 수 조심해야. 72년 귀인 도움 받고 움직이면 새로운 운세가 올 기운. 84년 화합하면 귀인도 나타나 도와주니 재수…
![[오늘의 운세/9월 20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892.1.jpg)
● 쥐36년 유혹에 빠져 속으면 손해 보니 확실한 판단 후 처신을. 48년 힘들다고 고민 말고 침착하게 추진해야 복이 올 수. 60년 가정화목하면 원하는 일은 힘들이지 않아도 성취. 72년 실수로 일을 저질러 손해 볼 수니 조심이 최선. 84년 악화되어 불화하던 가정 친지 관계는…
![[책의 향기/밑줄 긋기]나는 왼손 피아니스트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49.4.jpg)
“왼손을 위한 연주곡이 1000개가 넘는다는 걸 알고 있니? 넌 할 수 있어. 해 보자, 훈아.”
![[책의 향기]조선백자에 감탄한 이타미 준, 절제의 건축을 빚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465.1.jpg)
“이 백자항아리는 눈길을 거부하는 딱딱한 하얀색이 아니라, 마치 빛을 빨아들이듯 탁하지 않은 유백색의 보얗고 부드러운 색감이다. (…) 조선 문화에 면면히 흐르는 뿌리 깊은 전통에 대한 보수성과 그에 대한 자신감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개인의 미의식에 대한 거부와 억제가 오히려 지금까…
![[어린이 책]누구 전이 더 맛있을까… 토끼와 호랑이의 대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13.4.jpg)
인간들의 명절이 시작됐다. 달큼한 냄새를 맡고 마을로 내려온 토끼가 파전을 집어 먹고 “이 맛이 으뜸이로다!” 반한다. 고소한 육전 냄새에 끌려 전을 훔쳐먹은 호랑이는 “그 맛이 최고로다!” 감탄한다. 전 맛을 잊지 못한 둘은 다음 해까지 명절을 기다리느니, 직접 전을 만들기로 한다.…
![[책의 향기]열성 유전자란 없다… 인간의 무지와 편견만 있을 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27.4.jpg)
어느 과학이라고 양면성이 없겠느냐만 엇나간 유전학만큼 세계사에 악영향을 끼친 것도 없다.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를 일으키는 사상적 근거가 된 게 바로 우생학이 아닌가. 분자생물학자인 덕성여대 교수가 유전자에 대한 무지와 편견의 역사를 조명한 책이다. 오래전부터 온갖 …
![[책의 향기]독일 포로수용소 버전 ‘쇼생크 탈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32.4.jpg)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시절. 프랑스 중위 알랭 르레이가 독일 콜디츠 수용소에 끌려온다. 가장 다루기 어려운 연합군 포로들이 보내지는 곳이었다. 그는 이미 한 번 다른 수용소를 탈출한 전력이 있었는데, 콜디츠에 오자마자 다시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제네바 협약에 따라…
![[새로 나왔어요]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398.1.jpg)
● 우리가 사랑한 단어들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등에서 한국어를 교육해온 저자가 보드랍고 읽는 맛이 살아 있는 순우리말 단어만 모아 소개했다. 우리 삶 속의 감정과 감각을 28개 주제어로 구분하고, 아름답고 사랑할 만한 순우리말 750여 개를 소개한다. 주제어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가…
![[책의 향기]석기-철기에 가려졌던 ‘목기 인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6405.1.jpg)
프랑스 피레네산맥에는 절벽을 깎아 만든 좁은 길을 걸어야 하는 종주 코스가 있다. 이름은 ‘슈맹 드 라 마튀르(Chemin de la Mâture).’ 번역하면 ‘돛대의 길’이다. 인적 드문 산을 깎아서 왜 이런 길을 만들었을까. 또 이름은 왜 돛대의 길일까.때는 18세기. 프랑스와 …
![[책의 향기]英 정부보다 먼저 ‘제국’이 된 초국적 기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19/132424459.4.jpg)
1765년 8월 무굴 제국의 젊은 황제 ‘샤 알람’은 영국의 한 무역 회사와 ‘알라하바드 조약’을 맺었다. 황제는 당시 많지 않은 금액이던 260만 루피를 대가로 이 회사의 정복을 인정하고 세금 징수 권한까지 넘겼다. 이 회사가 바로 ‘동인도회사’다. 영국과 인도 역사를 탐구해온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