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가로수길 지하 파티룸서 화재…6명 경상
8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 건물 지하 파티룸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6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고, 9명은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인 오후 9시4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 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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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한 건물 지하 파티룸에서 불이 나 6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로 6명은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 이송됐고, 9명은 대피했다.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인 오후 9시40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검 조사에 처음으로 출석하며 명태균씨가 제기한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양측의 대질 조사에서도 비공표 여론조사 전달 여부를 두고 공방이 벌어졌다고 한다.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8일 오전 9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최근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 잇달아 숨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한국의 음주운전 사고는 일본의 6배”라는 보도도 나왔다. 여기에 가수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기소유예까지 알려지면서 ‘솜방망이’ 논란과 이른바 ‘K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해외서도 “한국의 운전…

8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한국동서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5분쯤 붕괴 위험을 감지한 센서가 작동하면서 현장의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가 긴급히 철수했다. 경보음은 붕괴된 5호기 보일…

대검 및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대장동 비리’ 사건 담당 검사들에게 1심 항소를 포기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난 뒤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관련 재판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탄핵을 거론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정당한 ‘…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번이 두 번째 기소유예다.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가수 정동원에 대해 지난 6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결정의 일종으로 혐의는 인정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는 때 이른 한파까지 겹치며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8일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감기부터 안구 건조증, 알레르기 비염 등 환절기 대표 질환 증상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8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경 대전 유성구 신세계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앞서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가 튕겨져 나갔고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

8일 오후 1시 52분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차량 등 10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상자 13명 중…

보험금에 대한 불만을 갖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방화를 시도한 병원장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서울동부지법은 8일 오후 3시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60대 병원장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 씨는 6일 오후 1시쯤 병원 직원인 40대 여성…

전남 여수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 사례가 발생, 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8일 시에 따르면 전날 ‘2025년 불꽃축제 설문조사 음료’란 위조 공문을 사용한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해당 위조 공문엔 ‘2025년 지역 행사 친화적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인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거주하던 20대 손자도 인근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쯤 부평구 부평동의 한 건물 15층 높에에서 A 씨(20)가 떨어져 숨졌다.이 건물 거주자는 “옥상에서 소리가 나 올라가 보니 사람…

가수 정동원이 미성년자 시절 저지른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해 검찰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서울서부지검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 가수 정동원에 대해 지난 6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이 인정되더라도 피의자의 연령과 범행의 결과를 고려해…

전북 전주시의 한 빌라 리모델링 현장에서 발코니가 무너져 그 낙하물에 맞은 50대 작업자가 숨졌다.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9분께 전주 덕진구의 한 빌라 2층에서 A 씨(50대)가 낙하물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

대통령선거 당시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여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정한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30대)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6월 대선 …

세계기상기구(WMO)는 2025년이 관측 사상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더운 해가 될 것이라며 극단적 고온 추세가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온실가스·해양 열량 증가로 기후 재난 악순환이 심화하고, 1.5도 한계 초과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수색 및 실종자 위치 확인 등 작업이 사실상 한계에 부딪힌 모양새다.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매몰된 작업자 중 3명(사망 1명·사망 추정 2명)의 위치를 추가 확인한 이후 24시간이 지…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2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전북경찰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
![아이들이 사라진 세상에 ‘영포티’ 열풍[이미지의 포에버 육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08/132728819.1.png)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인구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젊어 보이는 4…

소설가 고 이외수 씨의 부인 전영자 씨가 별세했다. 향년 72세.전 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경 강원도 춘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미스 강원 출신으로, 이외수 씨가 춘천에서 다방 DJ로 일하던 시절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76년 11월 결혼했고,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