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음식 먹고 호흡곤란…배달원 ‘스프레이 테러’ 액체는?
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먹다가 구토와 질식 증세를 보였다.이후 여성의 남편인 …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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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에 자극성 물질을 뿌려 해당 음식을 먹던 여성이 호흡곤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1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디애나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먹다가 구토와 질식 증세를 보였다.이후 여성의 남편인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5일(현지 시간)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74억3200만 달러(약 10조9500억원)를 투자해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한 것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기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X에 올린 성명에서 “도널…

일본에서 79세 아들이 병간호 끝에 100세 노모를 숨지게 한 사건에 비난 대신 공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초고령 사회의 돌봄 한계를 보여준 사례다.

미국의 유명 영화감독 롭 라이너의 아들인 닉 라이너(32)가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15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경찰청장은 “전날 사건 용의자인 닉을 구금했다”며 “그는 보석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가 책정된 상태”라고 밝혔다.뉴욕…

인도 바르칼라 해변에서 좌초된 멸종위기 고래상어가 주민과 관광객 수십 명의 구조 노력 끝에 3시간 만에 바다로 돌아갔다.

미국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술에 취한 채 발견된 라쿤 한 마리가 기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우연히 포착된 사진 한 장이 밈으로 확산되며 굿즈 판매로 이어졌고, 동물보호를 위한 모금액은 2억 원을 넘어섰다.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미 버지니아주 하노버 카운티 동물보호소는 ‘…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연안에서 범고래와 돌고래가 힘을 합쳐 연어를 사냥하는 장면이 사상 처음 포착돼 해양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달하우지대(Dalhousie University) 해양학과 사라 포춘 교수 연구진은 11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

비트코인 8만6000달러가 붕괴하자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암호화폐 전문가이자 거시경제 학자인 루크 그로멘은 2026년 비트코인이 4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는 최근 금값이 랠리…

소말리아 수용소로 보내져 학대를 당한 영국인 소녀의 사연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인 아스마 하산 압둘라히(18)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틱톡 영상에서 어머니에게 속아 소말리아의 이슬람 수용소로 보내졌으며, 그곳에서 학대를 당했…

일본 정부가 최소 1141명의 조선인 노동자를 동원한 ‘사도(佐渡) 광산’에 대한 유네스코 권고사항을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최근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WHC)에 따르면 일본은 이날 제46차 세계유산위의 총 8개 권…

미국 시사매체 타임이 14일(현지 시간) 공개한 ‘올해의 100대 사진’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당선 수락 연설 직전 상황을 촬영한 사진이 포함됐다. 올 6월 4일 이 대통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대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연설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

“칠레는 ‘범죄’와 ‘불안’에서 벗어날 것이다.” 14일 칠레 대선 결선투표에서 강경보수 성향이며, ‘칠레 트럼프’로 불리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가 승리했다. 불법 이민자 추방, 우범 지대에 군대 투입, 리튬 등 광물 채굴의 민영화, 미국과의 협력 등을 강조하는 그는 내년 3월…

호주 시드니 동부 본다이 해변에서 14일 진행된 유대교 명절 ‘하누카’ 기념 축제 중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2명이 부자(父子) 관계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두 사람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혹은 이란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이스라엘은 호주 정부…

홍콩 고등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미 라이 핑궈일보 겸 지오다노 창업자(77·사진)에게 15일 “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로써 내년 1월 12일로 예고된 형량 판결에서 최대 종신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라이 창업자는 패션기업 지오다노를 통해 큰 부를 쌓았고,…

일본에 남아 있는 판다 2마리가 다음 달 중국에 반환된다. 일본은 새 판다 대여를 요구하고 있지만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양국 갈등이 격화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15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 우에노 …
독일 최대 완성차 기업인 폭스바겐이 창사 88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내 공장을 폐쇄한다.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가 부진하고, 전기차 수요 감소 등으로 수년째 실적 부진이 이어진 것에 따른 구조조정에 나선 것이다. 14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

17억원 가량으로 평가되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이 알츠하이머 연구 자선 모금 행사에서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선행사의 티켓 한 장 가격이 100유로(약 17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당첨자는 단돈 17만원으로 17억원짜리 작품의 주인이 되는 셈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라운대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 유력 용의자로 체포됐던 20대 남성이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됐다.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피터 네론하 로드아일랜드주 법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살인범이 아직 밖에 있다”며 용의자 석방 사실을 밝혔다…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오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들의 얼굴에 총을 발사했다.노왁은 호스피스 치료를 받는 8…

순자산이 2조9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30대 남성 투자자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결혼 상대를 찾는 광고를 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류신이라는 이름이 30대 남성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배우자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