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3.1조원 규모 삼성전자 주식 처분…상속세 납부 마무리

  • 뉴시스(신문)

블록딜 방식으로 1500만주 매각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18. [서울=뉴시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4.10.18. [서울=뉴시스]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조원대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0.25%)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약 3조800억원이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줄어든다.

홍 명예관장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이후 6차례에 걸쳐 분납 중인 12조원대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앞두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

홍 명예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5년에 걸쳐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분할 납부해왔고, 4월이 마지막 납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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