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부른다, 가자

  • 동아일보

관광公 ‘2026 여행 가는 봄’ 캠페인
4, 5월 교통-숙박 상품 등 혜택 풍성
지역 상품권 환급 등 지자체도 동참

봄이면 누구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 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부담 없는 봄나들이를 지원한다. 사진은 전남 강진군 금곡사 벚꽃길. 한국관광공사 제공
봄이면 누구라도 여행을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정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6 여행 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부담 없는 봄나들이를 지원한다. 사진은 전남 강진군 금곡사 벚꽃길. 한국관광공사 제공
‘봄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남쪽 끝 제주 서귀포엔 유채꽃이 지천으로 피고, 북쪽 강원 고성에선 파도에 스미는 빛이 달라진다. 따스한 바람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간질이는 계절. 주머니가 가볍다고 발까지 묶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 여행 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 4, 5월 교통과 숙박, 여행 등 상품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각지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부담 없는 봄나들이를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여행을 다르게, 곳곳에 다다르게’라는 표어에 걸맞게 인구감소지역을 비롯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할 때 혜택이 많다.

코레일의 ‘인구감소지역(42곳)행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은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100%에 해당하는 철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해금빛과 남도해양 등 5개 노선의 테마열차 50% 할인, ‘내일로 패스’ 2만 원 할인 혜택도 있다. 철도 할인 혜택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9만 명에게 주어진다.

올해 봄맞이 ‘숙박할인페스타’는 연박 할인권이 신설돼 이틀을 묵으면 할인을 더 받는다. 오래 머물러도 한결 여유가 생기는 셈. 4월 8∼30일 비수도권의 숙박시설에서 쓸 수 있는 할인권 약 10만 장(1박 7만 원 이상 상품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 2만 원 할인)을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배포한다. 2박 이상 시 할인권(14만 원 이상 상품 7만 원, 14만 원 미만 5만 원 할인) 1만1000장도 추가로 배포한다. 홈페이지 참조.

강원 평창군 등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선정된 16개 지역을 여행하면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환급(개인당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단체 최대 20만 원)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도 4∼8월 진행된다. 환급액은 올해 말까지 써야 한다. 해당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먼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여행 계획을 신청하고 확인을 받은 뒤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맞춤형 혜택도 풍성하다. 이달 26일부터 지마켓, 롯데온 특별전 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국내 여행 상품(이용 기간 4월 1일∼5월 29일)에 대해 최대 40%(5만 원 한도)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안 지역 숙박과 해양 레저 및 관광 패키지 상품을 할인하는 ‘5월 바다 가는 달’ 캠페인도 추진된다.

또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숙박, 입장권, 교통편 등을 최대 50%(3만 원 한도) 할인받을 수 있다. 콘텐츠 창작자와 함께 떠나는 여행상품 ‘5인 5색 취향여행’도 마련됐다. 강원 영월군 청령포 등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등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국내 관광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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