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밑바닥 ‘쿵’ 하더니 주행중 불길…“도로 위 쇳덩이에 배터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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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4월 30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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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전기차 택시차량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도로 쇳덩이에 하부를 부딪친 전기차 택시에 불이났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경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에서 불이 났다.

60대 택시기사와 승객 1명은 급히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출동한 소방은 이동식 침수조와 질식 소화 덮개를 이용해 신고접수 1시간 5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4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에는 큰 쇳덩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운행 중 하부에서 ‘쿵’ 소리가 나서 정차해 아래를 보니 불꽃이 보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은 외부 충격을 받은 전기차 배터리가 파손돼 열폭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기차#베터리#전기차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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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 2025-04-30 13:35:35

    기사의 기본도 모르는 것들이 기자라고. 어느제뭎인지 밝혀라. 택시인거보니 우리나라꺼 같은데. 밝히는게 그리 어렵나? 광고 떨어질까봐?

  • 2025-04-30 11:36:36

    차 모델은?

  • 2025-04-30 13:07:41

    쿵하고 폭발했을수도,,과연 밑바닥을 쳤을까?? 그럼 보였을텐데 ... 소리나면 때린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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