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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C서울, 아시안컵 참가했던 이라크 주전 수비수 술라카 영입
뉴스1
업데이트
2024-02-21 13:31
2024년 2월 21일 13시 31분
입력
2024-02-21 13:30
2024년 2월 21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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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 입단한 이라크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레빈 술라카.(FC서울 제공)
K리그1 FC서울이 21일 이라크 국가대표 주전 수비수인 레빈 술라카(31)를 영입했다.
서울에 입단한 술라카는 이라크-스웨덴 이중 국적 보유자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이라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서울은 “192㎝의 술라카는 뛰어난 제공권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태클 범위가 넓고 인터셉트 능력과 빌드업 능력이 준수하다”면서 “술라카의 합류로 견고한 수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술라카는 스웨덴, 노르웨이, 불가리아, 세르비아 등 유럽의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또한 태국, 카타르 등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한 한 바 있다.
술라카는 “기성용을 포함한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은 서울에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많은 경험을 한 만큼 필드 위에서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팀에 잘 녹아들어 최대한 빨리 팬들 앞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지은 술라카는 바로 구리의 GS챔피언스파크로 합류,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서울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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