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9일까지 의대생 1133명 휴학 신청…7곳 수업 거부”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20일 10시 51분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2.20/뉴스1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2.20/뉴스1
교육부는 20일 전국 의과대학 중 7개교에서 1133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6시 기준이다. 이 가운데 군 휴학 2명, 일반 사정으로 인한 휴학 2명 등 총 4명에게만 휴학을 허가했다.

허가된 휴학은 모두 학칙에 근거한 요건과 절차를 거친 것으로, ‘동맹 휴학’에 대한 허가는 없었다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해당 대학들에 학생 대표 면담,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 등을 통해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며 “각 대학이 수업거부 등 단체행동에 대해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하고, 정상적인 수업운영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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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 2024-02-20 11:22:46

    한국내 최상의 대우를 받고 있는 의사들이다. 그들의 부와 누리는 권력은 거의 절대적이다. 이 참에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전부 의법조치하라. 이 자들이 없어도 불변은 해도 나라가 망하진 않는다. 이런 암적 분자들을 제거하는 것이 건전한 사회발전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 탐욕의 대명사가 한국의 의사군이다. 하늘이 두렵지 않는가? 양심도 없는가? 그 탐욕의 벌을 어찌 하려는가?

  • 2024-02-20 11:30:10

    밥그릇을 구경도 못해 본 애들이 학교를 그만 둔다고 나서는 걸 보면 정부 대책에 문제가 있다는 걸 의심하게 한다. 의사를 다루는 방법이 노조원, 보촉, 마약범, 간첩 등을 대하는 것보다 훨씬 거칠고 업억적으로 느껴진다. 돌동이 보수층 의사들을 왜 내치지? 갈라치기 표 계산 인가?

  • 2024-02-20 14:50:16

    이번 의료분쟁과 관련 휴학 신청한 의대생 모두 퇴학처리하여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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