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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연천 전곡리 유적지서 6일부터 고려인삼축제

입력 2023-10-04 03:00업데이트 2023-10-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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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재배한 6년근 등 싸게 팔아 경기 연천군은 이달 6∼8일 전곡리 유적지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축제 행사장에 마련되는 농산물 장터에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연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다채로운 거리공연도 열린다.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행사가 열리는 전곡리 유적은 구석기시대 주먹도끼와 긁개 등이 출토된 곳으로 선사박물관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며 “축제를 통해 연천의 우수한 인삼과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들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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