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신보) 콜센터 파업이 27일 종료됐다. 콜센터 정상 운영은 5월 1일부터 재개된다.
신보는 콜센터 노조 및 용역사인 엠피씨플러스와 27일 긴급 협상을 열고 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종 합의내용에 따르면 콜센터 정원은 25명으로 하며, 사업장은 용역사가 제공하는 장소로 하기로 했다. 또 신보와 콜센터 노조는 양자 협의를 통해 1개월 이내에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콜센터 상담원 처우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보 콜센터 노조는 30명인 콜센터 정원을 22명까지 줄이는 방침에 반대하며 단식 투쟁에 나서는 등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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