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 월드컵 6차 500m 레이스서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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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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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동두천시청)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일반부 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3.1.27 뉴스1
차민규(동두천시청)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일반부 500m 경기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3.1.27 뉴스1
빙속 단거리 간판 차민규(30·서울일반)가 2022-23시즌 마지막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00m 레이스에서 8위에 올랐다.

차민규는 18일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 로도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에서 34초99를 기록했다. 그는 20명 중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34초69로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의 무라카미 유마가 차지했다.

조던 스톨츠(미국·34초73)가 은메달, 다이다이 은탑(네덜란드·34초79)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34포인트를 수확한 차민규는 1~6차 대회 성적을 종합한 올 시즌 월드컵 남자 500m 순위에선 13위(167점)에 자리했다.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준호(강원도청)는 이번 대회 500m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4위(215점)에 랭크됐다.

1위는 캐나다의 로랑 뒤브뢰이(314점)다.

이날 여자 1500m 디비전A에 출전한 박지우(강원도청)는 2분05초62로 20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남자 장거리를 대표하는 이승훈(IHQ)과 정재원(의정부시청)은 5000m 디비전B(2부)에서 각각 10위(6분34초67), 12위(6분35초61)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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