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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삼겹살-목살 한달치 ‘쓱~’

입력 2022-11-22 03:00업데이트 2022-11-2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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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쓱세일’ 3일간 매출 급증
일부점포 계산대 1시간 대기도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KBO 통합우승을 기념해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 ‘쓱세일’에서 한 달 치 삼겹살(사진)과 목살이 동나는 등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쓱세일 행사 기간(11월 3주 차 금·토·일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해 목표치를 140% 초과 달성했다. 대부분의 오프라인 점포에 고객들이 몰려 일부 점포는 1시간 가까이 계산을 대기해야 했고, 일부 점포는 출입 자체를 제한해 입장 대기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행사 기간 이마트에서는 삼겹살과 목살 230t이 팔려 3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통상 한 달 매출에 해당한다.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9980원에 판 이판란(30구×2·총 60구)은 준비한 31만 개가 전량 소진됐다. 또 2개 구매 시 1개를 더 줬던 봉지라면 매출은 5배로, 참치·골뱅이 등 1+1 행사를 진행한 통조림 매출은 6배로 늘었다.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 세제 제지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배 증가했다.

한편 한국노총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쓱세일 3일간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 뜰 새 없었다”며 “이마트 사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은 당연한 만큼 내년도 임금협상에서 진정성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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