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물 100여개 SNS에 유포”…30대 남성 ‘마왕’ 구속

뉴스1 입력 2021-09-17 21:02수정 2021-09-18 00:51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News1 DB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성 착취물 100여개를 공유해 약 8만6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렸던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7일 박모씨(33)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3개의 혐의를 받는 박씨는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박씨는 지난 6~8월 ‘마왕’이라는 계정의 SNS에 성 착취 영상 100여개를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
경찰은 박씨가 상대의 심리를 조작해 지배하는 ‘가스라이팅’을 피해자들에게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도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1)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