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실종·확진’ 우간다 선수단, 우여곡절속 도쿄 이동

뉴시스 입력 2021-07-20 09:23수정 2021-07-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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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확진자 2명 발생…훈련 도중 선수 실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선수 실종으로 몸살을 앓았던 우간다 선수단이 우여곡절 끝에 도쿄로 이동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에서 사전 합숙훈련을 하던 우간다 대표팀 선발대는 20일 오전 전세 버스를 이용해 도쿄로 향했다.

우간다 대표팀 선발대의 도쿄로 향하는 길은 다사다난했다.

9명으로 구성된 우간다 대표팀 선발대는 지난 6월 19일 일본에 입국했다. 입국 당시 실시한 PCR 검사에서 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사흘 후에는 우간다 선수 1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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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우간다 선수단은 6일까지 격리하다 7일에서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확진자 발생 속에 선수가 실종되는 일도 벌어졌다. 역도 선수 줄리어스 세키톨레코가 지난 16일 사라졌다.

세키톨레코는 숙소에 ‘우간다에서 생활이 어려워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는 메모를 남긴채 종적을 감췄다. 나고야로 가는 신칸센 열차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19일 나고야역 CCTV에 포착된 상태다.

우간다 대표팀 선발대는 “도착 직후 격리를 하는 등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모두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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