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4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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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해 10월 2일까지 26차례에 걸쳐 클래식, 무용, 재즈, 타악기 앙상블, 팝페라, 비보잉, 어린이 인형극, 줄타기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반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인천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시인천경찰청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간골목길 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동인구, 112 신고, 가로등 위치 등의 도시 데이터를 분석해 순찰 우선순위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경찰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예방 환경설계 구역을 선정하고 안전 취약지구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다. 다음 달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부천시는 즉각분리제도 시행에 따라 ‘위기아동 보호가정’을 모집한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 동안 두 번 이상 학대신고가 있었던 아동을 부모에게서 즉시 분리해 보호하는 조치다. 위기아동 보호가정은 만 0∼2세 피해아동을 최대 6개월까지 안전하게 양육하면서 전문 아동보호비(주당 25만 원), 아동용품 구입비(1회 100만 원),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심리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기술, 연구개발(R&D), 제조, 전문 디자인 업종 등의 예비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여성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입주 가능하고 경영, 수출, 판로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비 지원도 받는다. 홈페이지에서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인천시는 지역 전자화폐인 ‘인천e음’의 누적 발행액(시민 충전 금액)이 19일 현재 5조77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7월 시범사업 이후 올해에만 지난해에 비해 176% 증가한 1조63억 원이 충전됐다. 인천e음 가입자는 올해 8만812명이 증가해 총 146만6420명이다. 인천 경제활동인구의 89.7%, 주민등록인구의 49.9%, 15세 이상 인구의 94.7%에 해당한다.
#인천시#부천시#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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