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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전복된 어선에 공기주머니 설치…선원 생사 확인 안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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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09:18
2021년 2월 21일 09시 18분
입력
2021-02-21 09:16
2021년 2월 2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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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19일 경주 감포 동방 43km 해상에서 전복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구룡포선적)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제공)2021.2.20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주 감포 동방 43km 해상에서 전복된 홍게잡이 어선 A호(9.77톤,구룡포선적)의 침몰을 막기 위해 리프트 백(특수부력 공기주머니) 두개를 선체 양쪽에 설치했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공기주머니는 한 개 당 약 2톤을 견딜 수 있다. 사고 해역 수심이 1km정도로 깊어 배가 침몰할 경우 수색이 어렵기 때문이다.
사고 사흘째 실종자 수색작업에는 포항해경, 중앙특수구조단, 울산, 동해, 울진해경구조대가 헬기와 구조정을 이용 어선 주변을 뒤덮고 있는 어구들을 제거하고 선실 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또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해군 함정, 동해어업관리단 지도선, 상선 등 20여척과 해경 헬기와 해상초계기, 해군, 공군 헬기가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홍게잡이 어선 특성상 통발과 각종 어구들이 어선 주변을 뒤덮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해경 3000톤급 대형 함정과 1000톤급 이상 대형 함정들을 사고 지점에서 수색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실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고 20일 오전 어선 내 생존자 확인을 위해 타격 시험을 했지만 생존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사고를 당한 A호는 19일 오전 3시1분 조업차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에서 선장과 선원 6명을 태우고 경주 감포 동방 43km해상을 항해하던 중 침수사고를 당했다.
사고 어선에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19m강풍과 최대 4m파도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에는 선장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 선원 3명, 중국인 교포 1명이 타고 있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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