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장관, 최근 하나원 비공개 방문…“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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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2월 9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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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산가족 관련 유관기관·단체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지금이라도 남북이 마음만 먹으면 전국 13개 장소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2021.2.8/뉴스1 © News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산가족 관련 유관기관·단체 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지금이라도 남북이 마음만 먹으면 전국 13개 장소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2021.2.8/뉴스1 © News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통일부 산하 탈북민 정착 교육 기관인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화천 분소를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5일 육군 제15사단을 방문하고 하나원 화천 분소를 찾아 내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해당 일정은 방문 1~2일 전에 결정된 것이라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그간 통일부는 장관의 하나원 방문 일정 등은 최대한 비공개로 진행해 왔다. 하나원이 탈북민 정착 교육기관이라는 특성이 반영됐다는 관측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통일부가 이 장관의 15사단 방문 일정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린 것과 비교해 이번 ‘하나원 일정 비공개’ 사실을 비판하는 주장이 나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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