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더 춥다…출근길 서울 -18도 ‘추위 절정’

박태근 기자 입력 2021-01-08 08:36수정 2021-01-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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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말을 앞둔 8일 추위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서부, 전남권북부, 그 밖의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은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주요지역 최저기온은 ▲수도권: 파주 -21.5 동두천 -20.0 수원 -18.4 서울 -18.5 인천 -17.5 ▲강원도: 대관령 -24.3 춘천 -21.8 철원 -21.1 원주 -17.7 강릉 -15.1 ▲충청권: 부여 -20.7 충주 -19.3 천안 -19.2 대전 -17.5 청주 -16.3 ▲전라권: 장수 -24.1 군산 -16.7 전주 -16.5 광주 -13.5 목포 -12.8 ▲경상권: 의성 -21.6 거창 -17.4 대구 -13.6 울산 -12.2 부산 -12.2도로 측정됐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9도 Δ강릉 -5도 Δ대전 -8도 Δ대구 -5도 Δ부산 -2도 Δ전주 -7도 Δ광주 -5도 Δ제주 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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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도 내릴 전망이다.

전북 서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9일까지 5~20㎝(많은 곳 전라 서해안 20㎝ 이상, 제주도 산지 5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전남 동부, 서해5도에는 3~8㎝, 충남권 내륙에는 1~5㎝,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북 남부,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눈이 얼면서 인도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특히, 고개와 비탈길, 그늘진 이면도로 등에서는 통행에 어려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내린 눈이 그대로 쌓이면서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야외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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