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오는 17일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6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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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 주제 발표

일성신약 오구멘틴 제품 이미지
일성신약 오구멘틴 제품 이미지
일성신약은 오는 17일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오구멘틴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웹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항생제를 주제로 장안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지역사회획득폐렴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구멘틴은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이 결합된 내성균용 광범위 항생제다. 영국 제약업체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원료를 사용해 일성신약이 제조·판매하는 오리지널 제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 허가를 획득한 후 지난 2016년부터 일본에 수출됐다. 이에 힘입어 작년에는 ‘제56회 무역의 날’ 정부로부터 7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우수한 품질관리를 인정받아 일성신약은 2018년 GSK로부터 국내 파트너업체 중 유일하게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성신약 관계자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지역사회를 통한 감염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의료전문포털 ‘키메디(keymedi)’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키메디 회원가입 후 ‘메디라이브(Live)’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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