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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중 교역 증가…접경지역 트럭 움직임 연이어 포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4 12:45
2020년 6월 24일 12시 45분
입력
2020-06-24 12:44
2020년 6월 24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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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다리' 넘어 중 세관 앞에 서 있는 트럭 16대 포착
코로나19로 중단된 북중 교역 재개 가능성
북한과 중국 접경지역에서 물품을 실은 트럭이 이동하는 장면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지난 15일 북한 신의주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16대의 트럭이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조중친선다리’를 넘어 중국 세관 앞에 서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38노스는 한 대의 트럭은 다리 위를 통과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4대의 트럭은 북한 쪽 세관에서 통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북중간 국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월 잠정 폐쇄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북중 국경이 단계적으로 개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38노스는 북중 국경이 통관을 위해 기다리던 차량으로 붐비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라면서 ‘조중친선다리’가 언제부터 개방됐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신의주 남쪽 지역에서는 북중 국경을 잇는 신 압록강대교 공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 압록강대교와 첫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사이에 아스팔트를 설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현재에는 비슷한 작업이 반대편 구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한다.
38노스는 신 압록강대교가 완공되면 북한과 중국의 출입국 관리시설 구역은 기존에 비해 훨씬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조중친선다리를 오가는 트럭은 상당히 줄 것이라고 전했다.
조중친선다리의 한쪽은 철로이고, 다른 한쪽은 자동차 도로다. 38노스는 철로를 옮기려면 역사를 새로 짓는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철로를 새로 건설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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