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장발 고집 이유? “신체발부 수지부모, ‘효’라고 믿어”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6일 09시 36분


코멘트
배우 류승범 © News1
배우 류승범 © News1
배우 류승범이 장발을 고집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류승범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시화 엮음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법정스님께 추천받아 읽어보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마음속 깊은 편안함을 주시는 법정스님께서 추천해주셨던 책은 모조리 읽으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어린왕자’와 이 책은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류승범은 “제가 머리를 왜 자르지 않고 있는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아요”라며 “우리 민족도 예전에는 부모님이 물려주신 모든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겼다 들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신체발부 수지부모’ 우리의 몸과 마음, 정신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곧 ‘효’라 믿었고,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소중한 일이라 생각했다고 전해들었다”라며 “다시 한 번 건강함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말이죠”라고 밝혔다.

한편 류승범은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인 10세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3년 동안 열애를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예비신부는 임신을 해 두 사람은 겹경사를 맞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