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별 공시지가 작년보다 4.11% 상승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6월 2일 03시 00분


코멘트

가장 비싼 땅은 부평동 ‘금강제화’

올해 인천 지역 개별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인천 63만8633필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결정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4.63%)보다 0.52%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따라 m²당 평균 공시지가는 30만1397원을 기록했다. 인천 전체 필지 가격의 총합인 지가 총액은 322조7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45 금강제화 건물 용지로 m²당 1275만 원이었다. 아파트 가운데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9의6 웰카운티 3단지 부지가 m²당 308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시 관계자는 “개별 공시지가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며 “이의가 있으면 이의 신청서를 관할 기초자치단체에 보내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 지역 개별 공시지#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