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한국당과 통합, 무소속 복당 즉각 추진해야”

뉴시스 입력 2020-05-09 12:39수정 2020-05-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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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위상 맞는 단일대오 형성 중요…개원 전 매듭지어야"
"김종인, 끝내 거절하면 주호영 당대표 겸직해 혁신위 만들어야"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은 9일 21대 국회 개원 전에 미래한국당과의 통합과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제1야당의 위상에 맞는 단일 대오 형성”이라며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첫째가 미래한국당과의 즉각적인 통합”이라며 “미래한국당은 국민들께 총선을 통해 연동형 비례제의 허구성을 알렸고, 우리가 민심 그대로 받아야 할 의석을 충분히 확보해줬다. 미래한국당 당선자들은 우리와 한 가족이다. 다른 의견이 있으면 즉각 전 당원 투표로 해결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둘째는 미래한국당과의 합당과 함께 무소속 당선자들 또한 즉각 복당시켜야 한다. 어차피 복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라며 “21대 국회 개원 전에 빨리매듭지어서 혁신의 대오를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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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 의원은 주 원내대표를 주축으로 혁신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김종인 전 선거대책위원장의) 8월까지 한시적 비대위원장 취임에 대한 본인의 확실한 의사를 확인하고 만약 거부의사를 밝힌다면 지체없이 이 논의는 끝을 내야한다”며 “주 원내대표가 당 대표권한대행을 겸직하고 강력한 혁신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원회를 초선, 재선, 삼선, 원외 인사까지 망라해 구성해서 4연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하고 개혁하고 새로운 비전을 우리 스스로가 도출해 내자”며 “뿐만 아니라, 당 체질개선, 조직 개편, 정책 노선 설정, 이미지 혁신, 인재 육성, 당원 교육 까지를 포함해 새로운 당으로 변모시킬 계획도 수립하자. 우리가 스스로 개혁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이러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 초 설레임 가득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우리의 새로운 리더쉽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수습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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