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29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직장동료 1명도 추가 확진 ‘비상’

뉴시스 입력 2020-05-08 10:18수정 2020-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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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44명 진단검사...43명은 전원 음성
분당IT회사 폐쇄 및 재택근무 조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67번)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66번 환자의 회사 동료다.

용인시는 8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B씨(31·용인-67번)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7일 동료인 용인-66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특별한 증상을 없었으나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에 따라 시는 B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혼자 거주하던 자택 내부와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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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용인-66번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동료 44명에 대해 진단 검사한 결과 1명(용인-67번)이 양성으로, 43명은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67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4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7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그러나 용인 66번 확진자의 동선이 서울 강원 분당 용인 등으로 광범위한 데다 이 확진자가 다녀갔던 이태원 모 클럽들의 출입자가 5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다.

용인시는 66번 용인 확진자 동료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자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자체와 공조, 이들의 동선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함께 역학조사와 감염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서울 이태원의 킹클럽 트렁크 퀸 등 3개 업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에 대해 2주동안 외출과 접촉을 자제하고 증상발현 시 보건소를 방문해줄 것을 8일 재난문자로 도민들에게 안내했다.

[용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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