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둔 부모 83% “코로나19로 불안하다”…자녀보다 1.5배 높아

뉴시스 입력 2020-05-06 11:25수정 2020-05-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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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98명 설문조사
9~24세 청소년 72% '관계 단절' 가장 힘들어
청소년기본법 상 청소년인 9~24세 부모의 10명 중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녀 대비 1.5배 높았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로 바뀐 일상 -청소년, 보호자 체감도 조사 및 대응방안’ 이슈페이퍼를 발행했다.

개발원은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9~24세 청소년 92명, 보호자 19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청소년 59.8%, 보호자 82.8%가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가장 힘든 점으로 청소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는 것’(72%), ‘온라인 개학’(64.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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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은 “등교개학이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인한 불안감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자녀의 미디어 사용 증가’(77.5%), ‘자녀의 불규칙한 생활습관’(77.2%) 등을 꼽았다.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 스트레스 대처 방안으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려 한다’를 가장 많이 골랐다. 청소년은 86.6%, 보호자는 91.4%였다.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려 노력한다’도 뒤이었다. 청소년은 56.1%, 보호자는 58.6%가 택했다.

개발원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에서 1대1 비대면 온라인 정기상담, 코로나19 심리건강 특별 게시판 상담실을 통해 상담심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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