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IOC 위원, ‘나도 문화품앗e’ 1호 회원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6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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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나도 문화품앗e’의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그리고 대한체육회가 함께 하는 문화체육자원봉사 매칭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해당 단체는 자원봉사자를 모집, 관리할 수 있고 개인 동호회 전문가들은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대한탁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유 위원은 “선진국일수록 자원봉사 문화가 발달해 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선진국을 많이 다니는데, 체육 분야는 더욱 자원봉사가 중요하다. 올림픽, 월드컵, 유명 프로대회 등 자원봉사는 스포츠행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항이 됐다. 외형적으로 크게 발전한 한국 스포츠가 자원봉사 문화 등을 통해 질적으로도 성숙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대한체육회는 유 위원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계 유명인사가 한 달에 한 명씩 직접 문화품앗e에 가입하는 ‘나도 문화품앗e 회원가입 홍보 릴레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품앗e 홈페이지(http://csv.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헌재 기자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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