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이데베논 앰플’ 등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공식 입점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5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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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브이(UltraV) 롯데면세점 입점 축하를 위해 방문한 중국 왕홍 리자치(李佳琦)
울트라브이(UltraV) 롯데면세점 입점 축하를 위해 방문한 중국 왕홍 리자치(李佳琦)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울트라브이(UltraV)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울트라브이 측이 밝혔다.

‘이데베논 앰플(Idebenone Ampoule)’로 이름을 알린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울트라브이는, 지난 ‘2017년 롯데홈쇼핑 뷰티 부문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탄탄한 국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바이오BF앰플(Bio BF Ampoule)’, ‘이데베논 에이지리터닝 프리미엄 기초세트’, ‘아쿠아샤인 미스트’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있는 울트라브이의 입점 소식에 많은 코스메틱 관계자들이 면세점을 찾았다.

특히 중국의 인기 왕홍이자 뷰티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리자치(李佳琦)가 면세점에 모습을 드러내자, 면세점을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인산인해를 이뤘다.

리자치는 중국의 뷰티 업계를 선도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난 광군제(光棍節) 때 알리바바의 수장 마윈(馬雲)과 특집방송을 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는 왕홍이다.

중국 왕홍 리자치는 화사한 핑크 톤 인테리어와 꽃 장식 등으로 꾸며진 울트라브이 매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울트라브이의 롯데면세점 입점을 응원했다. 리자치는 울트라브이의 시그니처 아이템 ‘이데베논 앰플’을 들고 기념사진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장을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리자치는 중국 최대 오픈마켓 타오바오와 함께 특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울트라브이의 고기능성 앰플인 ‘이데베논 앰플’ 깜짝 판매에 돌입했다. 리자치가 이데베논 앰플 5,000세트의 판매를 알린 후 약 5초도 안 돼서 전량 매진돼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량 매진에 아쉬워하며 추가 구매를 요청하는 중국 시청자들을 위해 울트라브이는 즉석에서 1만5,000세트의 추가 물량을 제공했고, 리자치는 이 역시 30초 만에 매진시키며 울트라브이의 글로벌한 인기와 중국 뷰티업계 완판남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고 울트라브이 측은 전했다.

권한진 대표는 “앞으로 면세점을 비롯해 현지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올해를 울트라브이 중국 진출 원년의 해로 삼고,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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