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비즈니스, 의료까지… 평창 특급호텔서 누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7일 03시 00분


코멘트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강원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1649㎡의 대단위 규모로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 전체를 테라스, 멀티 룸으로 구성하였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실제 현장 모습.
강원 평창 대관령에 위치한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 연면적 5만1649㎡의 대단위 규모로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 전체를 테라스, 멀티 룸으로 구성하였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의 실제 현장 모습.
최근 강원도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은 50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만 명이 증가했다. 특히 그중 49%가 평창과 강릉권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평창 일대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강릉선 KTX 개통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평창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숙박시설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개관이 임박한 평창 횡계리 대관령 자락의 특급 대형 호텔 ‘라마다평창 호텔&스위트’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대지 3만6296m², 연면적 5만1649m²의 대규모 호텔로 일반 객실 644실과 별장형 풀빌라 34실 등 총 678실로 구성됐다. 전체에 테라스, 멀티 룸을 적용해 특화했다. 집객시설과 편의시설들도 다양하다. 힐링 스파, 청소년 직업체험관, 컨벤션센터, 양떼목장을 비롯해 줄기세포 기반의 의료 시설까지 두루 갖췄다.

이 호텔은 곧 개관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각종 홍보 활동과 운영 방안 실행에 집중하고 있다. 분양 물량은 이미 소진되었으며 정리 물량 일부를 분양 중이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테라스 풀빌라 내부.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테라스 풀빌라 내부.
선 시공, 후 분양으로 안전성 확보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선(先) 시공 후(後) 분양으로 이미 건물이 완공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 선 분양의 경우에도 ‘건축물 분양에 관한 법률’에 의해 일정 부분 투자에 대한 안전성이 보장되지만, 이 호텔의 경우 KB 부동산신탁이 신탁 관리를 맡아 보다 안전한 투자처가 될 수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개관이 임박한 만큼 분양 즉시 수익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10년 7% 보장’ 또는 ‘2년 갱신 조건 8% 보장’ 조건으로 분양 계약 체결 즉시 10년 임대차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고 있다”며 “초창기에 분양받은 사람들은 완공까지 3년여를 기다려 왔지만 동일한 조건에 지금 분양받는 사람들은 개관 후 바로 수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옥상바베큐장.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옥상바베큐장.
구체적 수요 예측-호텔 성공 여부 판단 가능

호텔 투자자들에게 수요 예측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전 분양 호텔의 경우 주변 호텔의 가동률(OCC)과 평균 객단가(ADR)를 기준으로 분양 당시의 관광객 수, 개통 예정인 도로나 철도의 수혜 효과 등을 예상해 수요를 판단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제2영동 고속도로 개통, 강릉선 KTX 개통, 올림픽 개최 이후 추가 방문객의 수를 이미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통계를 통해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즉, 관광객이 어떤 목적으로 어디를 방문했는지 검토가 가능해 정확한 수요 예측을 할 수 있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요에 대한 판단은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예측할 수는 있어도 단순히 수요가 많다는 것만으로 호텔의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호텔 시행사는 분양에 앞서 시장 조사는 물론이고 권위 있는 관계 기관을 통해 타당성 조사를 한다. 개관이 임박하면 이런 조사를 바탕으로 세웠던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면서 집객 활동에 들어간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 여부를 현실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글램핑장.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글램핑장.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성공 확신”

호텔 측은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먼저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최적의 생체 리듬을 유지해주는 해발 700m 고지 대관령이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이용해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 기반의 ‘라마다 안티 에이징 센터’를 열어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와 워라밸이 삶의 주요 가치로 인식됨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 시설도 갖췄다. 컨벤션센터와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한 세미나, 워크숍 등 기업 행사의 유치가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평창 일대는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가 밀집돼 사시사철 휴양, 힐링,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들을 호텔로 유입하기 위해 양떼목장, 직업체험관, 글램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행사 대행업체와 관련 기관을 통한 홍보 활동 과정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들이 나와 호텔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기존 투자자들도 고무된 상태다.

대관령 열차 관광시대… 호텔 미래 밝아

강릉선 KTX를 중심으로 대관령 열차관광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호텔의 미래도 밝다. 호텔은 진부역에서 10분 거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홍천∼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70분, 강릉에서 10분이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정부와 강원도가 대관령을 스위스의 융프라우 같은 산악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는 것도 호재다. 진부역과 삼양목장 사이와 정선과 대관령을 연계한 산악관광열차가 들어선다. 올림픽 아리바우길, 백두대간 길과 선자령 고갯길, 오대산 국립공원까지 연결하는 순환형 관광 벨트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구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등 해외에서 온 관광객이 눈썰매, 눈꽃축제 등을 즐기기 위해 대관령을 찾았다. 이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관광공사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호텔 고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실제 현장 모습.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 실제 현장 모습.
투자자를 위한 혜택도 화려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라마다 평창 호텔&스위트는 “10년간 수익을 보장하고 개인 별장으로 사용 가능한 15일 무료 사용권, 투자자를 위한 자산 위탁 관리 서비스, 인근의 골프장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의 할인권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 시 편의는 물론이고 투자 재산의 안정적인 관리와 수익을 모두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라마다 평창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