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객실에서 만끽하는 라인강 풍경… 와인보다 달콤한 크루즈 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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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워터웨이즈
소형 스위트 선박으로 떠나는 리버크루즈… 위클리 할인 활용하면 최대 40% 저렴

오션크루즈 인구는 아시아 시장에서만 연 400만 명을 넘어섰다. 리버크루즈 또한 세계시장에서 2009년 이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3년간 약 570만 명이 리버크루즈에 탑승했고 2017년 아시아 시장에선 세 배 이상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오션크루즈 여행이 대중화 되면서 리버크루즈 여행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리버크루즈는 하선 후 바로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볼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기항지 관광이 요금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탑승객은 약 150명 내외인 소형 스위트선박을 이용하여 선박 내부의 공간은 여유롭고 또 객실의 침대에 누워 유럽의 풍경과 전원을 감상할 수 있다. 뷔페와 정찬식으로 이루어진 선내 식사 시에는 와인과 맥주, 음료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장에서도 리버크루즈의 인기가 기존 이용객들의 후기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버크루즈의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은 라인강과 다뉴브강이다. 라인강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을 만큼 풍경이 아름답고 고성과 포도밭을 비롯하여 전설의 로렐라이의 바위, 스트라스부르의 라 프티 프랑스 지구, 브라이자흐 검은 숲 등이 포함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 코스이다. 다뉴브강은 유럽의 동쪽으로 흐르는 유럽 제2의 강으로 뉘른베르크에서 승선하여 동유럽의 보석 같은 도시를 만날 수 있는 코스이다. 프라하에서 시작해서 독일의 아름다운 중세도시 뉘른베르크와 레겐스부르크, 멜크의 베네딕트 수도원, 음악과 예술의 도시 빈,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아발론 워터웨이즈 한국 사무소(글로버스코리아)는 매주 크루즈 상품이 최대 40%까지 할인되는 위클리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발론 워터웨이즈 한국사무소 강미혜 대표는 “2018년 아발론 리버크루즈의 예약률이 이미 80%가 넘어서고 있어 2019년 아발론도 시기를 앞당겨 론칭을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2019년에는 부티크 갠지스 강 크루즈, 액티브 디스커버리 론강 크루즈, 게르만 그랜저 등 6개의 새로운 일정이 추가되고 기항지 관광과 선내 액티비티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아발론 초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 대표는 “신개념 서비스로 디스커버리, 액티브, 클래식 타입 중에 원하는 투어 선택이 가능하여 고객에게 더욱 편안하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발론 리버크루즈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아발론 소개와 전 일정이 담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2019년 리버크루즈 상품 조기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상품 예약 시 커플당 최대 2500달러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가진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njoy life#인조이 라이프#아발론 워터웨이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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