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나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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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개 사업에 198억원 투자

제주도는 대형마트나 대기업 편의점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올해 25개 사업에 198억 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문시장 등 1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폐쇄회로(CC)TV와 아케이드 시설, 소방 시설을 갖추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벌인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장기 숙원사업인 할머니장터 보수를 위해 3억 원을 투입하고 3개 전통시장에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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