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1일부터 ‘가을여행주간’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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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최대 85% 할인

경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가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탁! 하고 떠나자, 가을엔 경북으로’를 주제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85%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경북향우회 회원 초청 ‘내 고향 구석구석 보기 팸투어’를 안동 영주 상주 문경 경산 영덕 성주 울진 등 8개 시군에서 한다. 고령군은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을 주제로 대가야 역사 및 전통문화 체험, 국악 공연, 열기구 체험 등을 진행한다. 성주군은 ‘성주로 떠나는 가을 감성여행’을 내걸고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연다. 이 기간 13개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만 49개. 포항 구룡포 달빛산행축제, 김천 ‘직지 나이트 투어’ 같은 야간 행사도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 업체를 비롯해 관광체험시설, 덕구온천, 금오랜드 등 입장료를 최대 85% 할인한다.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200여 개 영업장은 10∼50% 할인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한다. 경북 가을여행 사진콘테스트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다. 경북나드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고령 체험 설문 이벤트와 경북 여행버스(K-Travel) 행사도 열어 경품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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