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들썩이는 평창 부동산… 공매아파트 최고 54% 할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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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데이즈힐
세컨드하우스-수익형 임대 가능…455가구 규모 테라스형 아파트


주택 가격 상승으로 주택투자의 실효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부동산 재테크에서 상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수익을 보던 수익형부동산마저 하락세를 겪음에 따라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공매물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법인이 공매물을 통으로 매입하여 일반인에게 기존 분양가보다 크게 낮은 금액으로 공개 매각하는 물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매물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수익성’, ‘안정성’ 두 가지의 특징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런 공매아파트 물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바로 ‘평창 데이즈힐’이다. 평창 데이즈힐(455가구)은 올해 초 한국자산신탁에서 공매물건으로 나온 것을 ㈜이원디벨로퍼가 전 가구를 매입해 일반투자자에게 일부 가구만 분양(매각)하는 것이다. 이 물건은 사업의 주체였던 한국자산신탁과 시공사 ㈜파라다이스건설이 2015년 4월 고급 테라스형아파트로 준공하였다. 평창 겨울올림픽 호재와 갖가지 인프라 확충으로 지가가 계속 상승 중임에도 불구하고 최초 분양가에 최대 54%까지 할인하여 분양(매각)함에 따라 시세차익은 물론 미래가치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차익이 보이는 든든한 공매아파트


평창 데이즈힐의 분양가는 7억6932만 원이었던 최초 분양가(105동 GT102호 기준)가 현재 3억5862만 원에 조정되었으며, 여기에 20% 추가할인이 더해져 2억9048만2000원으로 약 4억8000만 원의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되어 분양되고 있다. 20% 할인의 내용은 여행서프트기업 ‘카야’의 숙소로 지정해 조정가의 10%를 분양자에게 일시지급하며 추가로 분양가의 10%가량의 풀옵션 고급인테리어를 제공한다. 기존 공매아파트 중에서도 돋보이는 이유는 큰 할인폭도 있지만 추가적인 혜택들이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8년 겨울올림픽으로 들썩이는 평창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에 관심이 쏠리면서 강원도 평창의 부동산 지가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이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약 64조9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예측함은 물론, 여기에 세계적인 겨울 관광지로 부상 시 우리나라에 대한 추가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향후 10년간 그 효과가 약 3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가 겨울올림픽을 대비하여 자연경관, 휴양, 레저스포츠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함에 따라 대관령 가족휴양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등 가족 휴양 관광지로 특화되는 등 다양한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통인프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올해 12월 인천공항에서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KTX가 완성되면 서울∼평창이 1시간대에 접근 가능해진다.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 및 도심권과 달리 열대야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경사면에 계단형 건설을 함에 따라 일반주택에 비해 풍부한 일조권과 개인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광폭테라스(폭 3∼9m)가 있어 테이블과 비치소파, 바비큐 파티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탁 트인 조망과 휴양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는 것도 특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스키슬로프와 트룬골프CC의 넓은 페어웨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넓고 쾌적한 조망을 확보했으며 용평리조트 및 주변 대표 관광지인 강릉과 속초의 접근성이 좋아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데 완벽하다고 볼 수 있다.

거주도, 수익형 임대도 가능한 고급아파트


총 4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평창 데이즈힐은 입지만큼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주변 인프라와 가구에 제공되는 고급 콘도의 서비스를 받으며 쾌적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거주도 할 수 있고, 세컨드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창 겨울올림픽을 비롯해 리조트 방문이 잦은 수요자와 관광객들을 위해 수익형 임대도 가능하여 부동산의 시세차익에 따른 수익창출뿐 아니라 수익형부동산으로서의 역할까지도 할 수 있는 멀티형 고급아파트다.

또한 취득세 1%, 부가가치세 면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소유권 구분등기 등 다양한 부동산세제 혜택과 준공물건으로 중도금대출 없이 계약 후 바로 잔금대출로 진행된다.

평창 데이즈힐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394-31일원에 위치하며 전체 7개동으로 전용면적별 31m²S 234가구, 31m²T 77가구, 31m²GT 21가구, 55m²S 2가구, 55m²T 13가구, 82m²S 1가구, 82m²T 33가구, 84m²S 48가구, 84m²GT 16가구로 구성돼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고급아파트#평창 데이즈힐#세컨드하우스#알펜시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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