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다수 스트레스·업무강박증 느낀다…주요 원인 1위는?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3-07 09:05수정 2017-03-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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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인크루트 제공
직장인 대다수가 업무 강박증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자사 직장인 회원 59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트레스와 직업회의감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48%가 업무 스트레스를 ‘매우 많이 받는다'고 답했고, 36%가 ‘조금 받는다’고 답해 84%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저 그렇다’고 답한 직장인은 9%, ‘거의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인원은 5%로 나타났으며, ‘전혀 받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

스트레스의 가장 주된 원인은 ‘동료·상사와의 갈등 등 인간관계(17%)’ 였다. 이어 급여(13%), 과다한 업무(12%), 근무환경(10%), 업무성과 및 실적관리(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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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업무 상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직무 적성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업에 얼마나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3%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흥미를) 조금 느낀다’(30%), ‘크게 느낀다’(15%) 등 응답자 중 45%는 본인의 현업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691명을 대상으로 ‘업무 강박증’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66.4%가 근무시간 외에도 업무 고민 및 압박감에 시달리는 업무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과장급’이 8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리급’(66.9%), ‘부장급 이상’(65%), ‘사원급’(61.7%) 순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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