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팬클럽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는 7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건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단단히 뿔난 모양새다.
박사모 한 회원(설***)은 이날 박사모 홈페이지에 ‘새누리당 사고 쳤다 - 박 대통령에게 탈당 요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는 “탄핵이 기각된 후에 반드시 응징을 해야 한다”면서 “태극기 애국세력은 지금의 이 수모를 기억했다가 열 배, 스무 배로 갚아 줘야 한다”고 밝혔다.
박사모 회원들은 해당 게시물에 “아작 내야 마땅(바***)”, “처절하게 되갚아줘야 합니다(태****)”, “저는 새누리 당원입니다.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 위해서 입당했는데 탈당하시면 따라 탈당할 당원들 넘쳐 날 것입니다(김**)” 등의 댓글을 통해 공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이언주 “백신 1호 접종 구경만 한 文, 아직 신분사회인가?”
- [단독]‘이용구 폭행사건 지휘’ 서초署 간부, 휴대전화 데이터 삭제 정황
檢내부 “중수청 신설땐 검찰 존재이유 상실”… 尹 직접 의견 밝힐듯
암덩어리 핀셋 제거… 콩팥기능 최대한 살리는 로봇수술의 대가
[책의 향기]짜장면은 원래 고급 요리였다
달리는 의사 서승우 “마라톤, 무릎 망가진다고요? 끄떡없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Copyright by dong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