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헝그리일레븐’ 인기 역주행, 분량 10분 연장 확정

사진=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공식 페이스북.

‘청춘FC’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힘입어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10분 연장 방송이 확정됐다.

5일 KBS에 따르면 2TV에서 방영중인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방송 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9월 5일 방송분부터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연장된 방송분이 전파를 탄다.

최근 기존 12부에서 16부작으로 연장을 확정하기도 했던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에 부응했다.

입소문과 함께 시청층을 넓혀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매주 축구 미생들의 감동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방송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다”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의 공식 SNS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 보내주시는 많은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연장 방송이 확정된 만큼 축구 미생들의 진솔한 이야기, 진한 땀냄새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분 연장 방송이 확정된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방송시간 또한 기존 보다 10분 늦춰진 토요일 오후 10시 3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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