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소방공무원, ‘DJ 조롱글’ 공분에 자진 퇴교…“개XX라는 걸 뼈저리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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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3일 13시 51분


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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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소방공무원, ‘DJ 조롱글’ 공분에 자진 퇴교…“개XX라는 걸 뼈저리게 느껴”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롱글 등을 올린 예비 충남 소방공무원이 자진 퇴교했다.

2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해당 소방공무원은 정식 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교육기간 중 인터넷에 올린 이같은 게시글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교육생은 지난달 30일 일베 게시판에 지역과 등록번호를 지우지 않은 소방합격필증 게시와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아침 일찍 혼자 ‘연평해전’을 봤다며 “X대중이 개XX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X선비, 김치X들 이거 보고 노란 리본 헛짓거리 그만하고 우리나라 안보에 조금이라도 관심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후 논란이 일자 그는 소방공무원 커뮤니티에 “일베 활동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결국 1일 자진 퇴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베 소방공무원. 사진=일베 소방공무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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