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현충원 참배, 대정부질문 출석…‘메르스 질의 집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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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6월 19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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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 황총리’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국조실 및 총리 비서실 관계자들과 함께 총리 취임 후 둘째 날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분향,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황 총리는 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다.

대정부질문은 당초 18일부터 정치 분야로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황 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본회의가 열리면서 하루 연기됐다.

이날 대정부질문 주제가 보건복지 분야는 아니지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최대 현안인 만큼 메르스 사태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황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체 298명의 의원 중 278명이 참여, 찬성은 156명, 반대 120명, 무효 2명으로 56.1%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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