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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현대캐피탈 “문성민 중심으로”

입력 2015-04-16 03:00업데이트 2015-04-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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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태웅 감독 체제 주장 맡겨… 여오현-윤봉우는 플레잉 코치로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특급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는 것은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그 다음 시즌부터는 트라이 아웃을 통해 외국인 선수를 뽑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각 팀들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이미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부터 붙잡았다. 삼성화재는 ‘V리그형 외국인 선수’ 레오(25·쿠바)와 재계약하기로 했고, 대한항공도 ‘세계 3대 공격수’ 산체스(29·쿠바)와 재계약을 마쳤다. 우승 팀 OK저축은행 역시 이변이 없는 한 시몬(28·쿠바)과 함께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에서 뛰었던 가빈(29·캐나다)과 접촉하고 있는 팀도 있다.

그런데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봄 배구’에 실패한 현대캐피탈은 아직 잠잠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태웅 감독(39) 체제를 맞아 일단 팀을 재정비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문성민이 새 시즌 주장을 맡는다. 문성민도 어느덧 서른이다. 책임감을 갖고 더 잘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후반 팀에 합류할 신영석과 문성민은 대학 시절 황동일(29)과 더불어 ‘경기대 3인방’으로 불렸다. 신영석의 합류도 문성민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태웅 감독은 두 명의 플레잉 코치를 두기로 했다. 여오현(37)과 윤봉우(33)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두 선수의 책임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최 감독도 ‘여오현은 아직도 선수로 3년은 더 뛸 수 있다. 윤봉우는 나보다 선수들이 더 따른다’고 평했다”고 전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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