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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비만 원인 될수 있다! 5시간 이하 비만위험도 권장시간의 2.3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05 09:03
2015년 4월 5일 09시 03분
입력
2015-04-05 08:58
2015년 4월 5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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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도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연구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수집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과 비만도는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진흥원은 수면시간에 따른 비만위험을 알아보고자 만 13~18세 청소년 2685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수면시간을 하루 5시간 이하, 6~7시간, 7시간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분석 결과 고등학생은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인 학생에 비해 6~7시간인 그룹은 1.4배, 5시간 이하인 그룹에서는 비만위험이 2.3배 높았다.
전 문가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설탕이 들어간 식품, 흰 밀가루 음식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찾게 만들며 특히 혈당을 빠르게 높이는 음식은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잠이 모자랄수록, 우울할수록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게 된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은 포만감에도 관여해 세로토닌 수치가 낮으면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떨어져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야만 비슷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즉,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커져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진 사람은 과식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결국 탄수화물의 과잉 섭취로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이외에도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도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호르몬은 스릴을 느끼거나 무언가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생길 때 분비되는데,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나 카페인 음료를 마실 때, 운동 직후에도 그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더군다나 도파민은 자극에 대해 강력한 보상을 제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결핍 상태에 빠져 고당질, 고지방 음식을 찾게 만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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