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인준 표결, 새누리 김진태 “배신 내지 모자란 사람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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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6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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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SNS
김진태 SNS
‘이완구 인준 표결’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이 가결된 가운데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견해를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완구 국회 통과. 근데 새누리 155명 출석에 찬성 148, 무효 5이면 배신 내지 모자란 사람이 최소 7명?”이라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를 통해 인준 표결을 회부했다.

인준 표결 결과 281명 출석에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는 참여 문제를 결정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총회가 오후 2시40분쯤 끝나면서 당초 예정시간보다 50분 늦은 오후 2시50분 본회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여야 의원 4명이 단상에 나와 찬반 토론 진행한 뒤 오후 3시16분부터 임명동의안 인준 표결을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도 이날 본회의에 참여해 임명동의안 인준 표결에 참여했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의총에서 ‘양심에 따라 자유투표에 임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

한편 원내 의석을 5석 갖고 있는 정의당은 이날 임명동의안 인준 표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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