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IT BLOG, IT STYLE~ 마돈나에서 마사 스튜어트로, 효리(Hyo ri)

우먼동아일보 입력 2014-09-22 21:00수정 2015-07-1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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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s Life

귀여운 아이돌에서 섹시 여가수로, 제주도의 소박한 소길댁으로 완벽하게 3단 변신한 이효리가 요즘 파워블로거로 인기다. 짙은 화장을 벗고, 자연 속에서 동물과 함께 살아가지만 언제나 트렌드를 앞서간 그이기에 소박한 삶마저도 패션과 유행이 되는 신기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직접 수확한 채소의 맛
“내 손으로 먹을 것을 기른다는 것……. 나에게는 혁명과도 같은 일…….”
농사의 ‘ㄴ’자도 모르는 ‘도시 애송이’ 이효리는 금방 딴 상추에 오일과 레몬즙, 소금을 조금 넣어 ‘상추샐러드’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고.

자주 캔화분 씨앗 세트 미니 토마토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식물을 쉽게 기를 수 있도록 디자인된 패키지가 인상적이다. 패키지 안에 배양토와 미니 토마토 씨앗이 들어 있다. 패키지는 화분으로, 뚜껑은 화분 받침으로 사용한다. 관상용 제품으로 최대 20~25cm 정도 자란다. 6천9백원.

5월의 아침
“렌틸콩을 삶아 올리브오일과 비니거를 넣고 살짝 볶는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이라는 렌틸콩. 소길댁처럼 볶아 먹어도 좋지만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렌틸콩을 넣은 즉석식품이라면 편리함과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겠다.

오뚜기 3분 렌틸카레, 렌틸짜장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렌틸콩을 넣어 건강까지 신경 쓴 즉석식품. 각 200g(1인분) 마트 기준 9백원대.

소길 유행 패션
“비싸고 화려하진 않지만 따스하고 예쁘다.”
친구에게 선물받은 실 목걸이를 빈티지풍 십자가 목걸이와 믹스매치했다. 에스닉한 프린트의 튜닉에 레이어드하니 근사하다.


빨강, 노랑, 초록 등 형형색색 실을 엮어 만든 핸드메이드 팔찌.

나무식기
“옥돔은 겉은 타고 안은 안 익어버림. 친정엄마랑 시어머니께서 보내주신 밑반찬으로 위기 모면.”
직접 기른 채소를 맛깔스럽게 담는 그릇. 식탁이며 식기까지 나무 소재를 사용해 내추럴한 멋을 더했다. 나무 식기는 상추나 깻잎 같은 녹색잎 채소와도 어울리지만 당근, 마, 연근 등 뿌리채소를 올려놓아도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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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아카시아 원형 접시 & 이지뱀부포크
나무 소재 식기를 사용하면 가볍고 내추럴한 멋을 느낄 수 있다. 접시 8천5백원, 포크(2PC) 2천9백원.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이 깃든
“거실 한켠 작업 공간”
자수를 배우고 있다는 이효리. 가제 수건에 자수를 놓거나, 안 쓰는 커튼을 잘라 쿠션을 만들고, 남편의 운동화를 리폼해주기도 한다. 그에게는 보이는 모든 공간이 캔버스가 된다.

부라더미싱 올인원 재봉기
1백96가지 자수 디자인과 1백29가지 재봉 모양을 지녔다. LCD 창에 보이는 가이드에 따라 작동하면 되기 때문에 재봉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다. 가격미정.

내 몸, 조금 더 자연과 가까이
“빨고 삶고 말리고, 조금 수고스럽고, 또 내 손으로 빨기 꺼림칙하다 생각도 들지만, 내가 죽고도 5백년 동안 썩지 않는 나의 생리대가 지구에 쌓여 있는 게 더 꺼림칙하신 분들 한번 써봐요.”
자연친화적인 생리대는 여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효녀다. 일반 생리대 재질보다 자극도 적고 부드러워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생리통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순면을 사용해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그의 말처럼 일회용 생리대는 썩기까지 수백 년이 걸린다고 하니 면 생리대 사용으로 한 달에 한 번 환경운동을 실천해보자.

한나패드 면 생리대
팬티라이너부터 소형, 중형, 대형 등 크기별로 구비되어 있다. 낱개 혹은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대형(27cm) 1만2천원.

실수의 선물
“필름 사진을 찍다 실수로 다 찍은 필름을 또 넣고 찍었다.”
이효리의 블로그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감성충만’한 사진의 톤이다. 수많은 블로그 방문자가 이효리는 어떤 기종의 카메라를 사용하는지 궁금해하자 필름카메라는 콘탁스 t3, 디지털카메라는 파나소닉 루믹스 GX1을 쓴다고 답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GX1
1천6백68만 화소, 연사 속도 초당 20장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수평수직계를 탑재해 수평 사진 촬영이 편리하다. 69만9천원.


기획·이성희 | 사진·홍중식 기자, 이효리블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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