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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유동근, 반값 출연료 언급 “대하사극은 사명감으로 작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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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1:03
2014년 7월 4일 11시 03분
입력
2014-07-04 10:50
2014년 7월 4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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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출연료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유동근 출연료
배우 유동근이 반값 출연료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일 방송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의 주역 조재현, 유동근, 선동혁, 박영규, 이광기가 출연했다.
이날 MC박명수는 박영규에게 “‘정도전’의 출연료가 얼마였냐”고 질문했고, 박영규는 “배우는 출연료에 신경을 쓰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MC박명수는 “적은 돈도 괜찮다는 건가?”라고 되물었고 박영규는 “적은 돈은 음…”하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동근은 “대하사극은 연출, 작가, 배우 모두가 사명감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출연료 때문에 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선동혁은 “사극에 대한 중독성이 있다. 박영규 씨는 자기 내면을 표현할 때 입꼬리를 올린다. 조재현 씨는 빠져들 것 같은 눈빛, 유동근 씨는 집중력이 너무 대단해서 그 역할의 현생 같은 착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유동근 출연료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동근 출연료, 멋있다” “유동근 출연료, 책임감이 있구나” “유동근 출연료,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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