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검은 진주 흑묘 설리, 영화 깨알 홍보…“예고에 전 안 나와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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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적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1차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됨과 동시에, 설리가 SNS로 깨알 홍보에 나섰다.

설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1차 예고편(설리는 안 나와요)”라는 글을 올리고 예고 영상 주소를 링크했다.

‘해적’(감독 이석훈·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30초 분량의 1차 예고편과 김남길 손예진 등 출연배우 11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설리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쏘아보며 불화살을 장전하고 있다. 설리는 해적 여두목 여월 역을 맡은 손예진 해적단의 일원으로, 흑묘역으로 활약한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는 이야기가 언급되며 국새를 되찾아오라는 명이 내려지고, 산적 김남길과 해적 손혜진이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설리는 예고편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사진 = 해적,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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