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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린, 조인성 여친 언급하자 “조인성이 미쳤다고 날 사귀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03 11:31
2014년 4월 3일 11시 31분
입력
2014-04-03 11:26
2014년 4월 3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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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쳐
조인성 여친
가수 린이 배우 조인성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인성과 처음 만나게 됐을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MC 윤종신이 “린이 우리 인성이와 가끔 통화하는 사이?”냐고 묻자, 린은 “우리 인성이요?”라며 “조인성은 전설 속 이무기와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린은 조인성에 대해 “옆에 있어도 사람 같지 않고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비주얼”이라며 조인성의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이후 “친구인 김기방을 통해 처음 만났다”며 “처음 만나서 ‘한잔 해’하며 성격대로 했는데 (조인성이)편하게 생각해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윤종신이 “여친하고도 같이 봤냐?”고 묻자 “저도 남자친구가 생기고 인성이도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종신이 “서로 애인이 없을 때 만났으면?”이라고 묻자, 린은 황당한 표정으로 웃으면서“걔가 미쳤다고 나를 만나냐?”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인성 여친과 관련 린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조인성 여친, 린 너무 솔직해서 좋다”, “조인성 여친, 린 너무 자폭하는거 아냐?”, “조인성 여친, 조인성이 얼마나 잘 생겼길래 린이 자폭?^^”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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