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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맞절, 선배 김수미 큰절하자…“마음도 훈훈한 완벽男”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2 15:09
2014년 1월 2일 15시 09분
입력
2014-01-02 11:07
2014년 1월 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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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BS 연기대상' 방송 화면
배우 조인성의 예의 바른 '맞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조인성은 완벽한 외모뿐만 아니라 타고난 '인성'까지 자랑했다.
이날 'SBS 연기대상'에서 김수미는 공로상을 수상하며 "아직도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받으면 설렌다. 차로 이동 중이나 화장실 갈 때나 밥먹을 때도 사로잡혀 있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시청자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에 다른 배우들은 모두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했고, 조인성 역시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나 조인성은 객석을 향해 큰절을 하는 김수미를 향해 맞절을 하면서 선배에 대한 예의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 맞절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인성 맞절, 부족한 게 뭐야?" "조인성 맞절, 정말 예의바르네요" "조인성 맞절, 마음까지 훈훈한 남자" "조인성 맞절, 다 가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인성 맞절. 사진='2013 SBS 연기대상'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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